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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신승훈, 10월 말 컴백…9년 만에 정규 앨범 발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가수 신승훈이 오는 10월 말 정규 11집 앨범을 들고 컴백한다. 9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신승훈은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는다. 1990년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등을 담은 1집은 데뷔 앨범 최초로 밀리언셀러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이후 2집 '보이지 않는 사랑'으로 14주 연속 1위, 5집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으로 판매량 247만장을 기록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발라드의 황제'로 입지를 굳혔다.

또한 신승훈은 지금까지 발표한 10장의 정규 앨범 모두 골든디스크 시상식 본상 수상 및 두 번의 대상이라는 기록과 함께 최다 수상자라는 타이틀을 가진 유일한 가수이기도 하다. 9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11집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소속사 도로시 컴퍼니는 "이번 새 앨범에는 신승훈 특유의 발라드와 지난 9년 동안의 프로젝트 앨범 '쓰리 웨이브즈 오브 언익스펙티드 트위스트(3WAVES OF UNEXPECTED TWIST)'를 통해 얻은 새로운 음악을 다양하게 담았다"며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승훈은 현재 10월 말 컴백을 위해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