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건/사고

돌고래호 실종자 추정 시신 1구 발견

150t을 들어올릴 수 있는 480t급 크레인 바지선 동아150호가 9일 오후 사고 선박 돌고래호(9.77t)의 파손 부위 정밀검사 등 사고원인 조사를 위해 사고 선박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 신양항으로 옮기고 있다. 뉴시스

>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돌고래호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가 추자대교 밑에서 10일 오후 발견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8분께 추자도 예초리 추자대교 아래에서 돌고래호 실종자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 1구를 해경 경비함정이 발견해 수습했다.

돌고래호 전복사고가 난 지 닷새만이고, 시신 10구가 발견된 지난 6일 이후 나흘만이다. 해경은 시신을 제주항으로 이송해 실종자 가족들이 실종자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돌고래호에는 모두 21명이 탄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 6일 3명이 구조되고 10구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날 발견된 시신이 돌고래호 실종자가 맞다면 남은 실종자는 7명으로 줄게 된다. 전남 해남선적의 9.77톤급 낚시어선인 돌고래호는 지난 5일 저녁 해남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추자도를 출발했다가 전복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이날도 경비함정과 항공기, 저인망어선 등을 동원해 추자도 부근 해역에서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또 군부대와 경찰의 도움을 받아 수색구역을 제주도 해안까지 확대했다.

홍익태 해양경비안전본부장은 이날 오전 제주해경본부를 잠시 들러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