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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이대호, 오타니에 1안타 1볼넷…소프트뱅크 5연승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3)가 닛폰햄 파이터스의 '괴물투수' 오타니 쇼헤이를 상대로 안타 1개와 볼넷 1개를 얻어냈다.

이대호는 10일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돔에서 계속된 닛폰햄 파이터스와 퍼시픽리그 방문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대호는 시즌 타율을 0.303(436타수 132안타)으로 유지했다.

이대호는 2회초 무사 1루에서 최고 구속이 160㎞를 넘나드는 닛폰햄의 오타니를 상대했다. 초구 볼을 거른 뒤 2구째 154㎞ 직구에 헛스윙했으나 3구째 153㎞짜리 직구가 가운데 높은 코스로 오자 이를 놓치지 않고 밀어쳐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소프트뱅크는 이어 마쓰다 노부히로가 오타니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려 일찌감치 기선을 제압했다.

이대호는 3회초 1사에서는 볼 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오타니의 5구째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3 동점이 된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오타니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후속 타자 마쓰다의 내야 안타 때 2루까지 진루한 뒤 나카무라 아키라의 번트 때 3루에 도착했다.

오타니는 번트 타구를 노바운드로 잡기 위해 다이빙 캐치를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타구를 잡은 뒤 급히 3루에 공을 던졌으나 이대호의 발이 더 빨랐다. 이어 이마미야 겐타의 2타점 중전 적시타 때 여유 있게 홈을 밟았다.

이대호는 7회초 1사에서 바뀐 투수 다니모토 게이스케를 상대로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팀이 7-3으로 앞선 9회초에는 2사에서 마지막 타석을 맞을 예정이었으나 대타 요시무라 유키와 교체됐다.

소프트뱅크는 닛폰햄을 7-3으로 꺾고 이번 3연전 싹쓸이를 포함해 5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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