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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메가박스, 서울광장서 야외 상영회 '도시의 클래식' 진행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메가박스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매일 저녁 7시 서울광장에서 클래식 음악과 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도시의 클래식'을 진행한다.

'도시의 클래식'은 서울시가 주최하는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행사의 일환이다. 서울 시민과 지친 직장인들이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문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21일에는 이탈리아 시칠리를 배경으로 한 '시네마천국'이 상영된다. 22일과 23일에는 '빈 필하모닉 여름음악회'와 '베를린 필하모닉 발트뷔네 콘서트'가 각각 선보인다. 24일에는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를 만날 수 있다.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메가박스 콘텐트기획팀 서명호 팀장은 "가을 밤 야외시네마에 어울리는 영화와 메가박스에서만 만날 수 있던 공연 콘텐트를 도심 한복판 서울광장에서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아름다운 세계 도시를 배경으로 한 감동적인 영화와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실황 공연을 통해 마음의 위안도 얻으시고 낭만적인 가을의 정취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