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12일 서울 노원구 캠퍼스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여고생 350명을 대상으로 '슈家 학과탐방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서울여대는 고등학생들에게 대학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진로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전공체험과 학과탐방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7개 학과의 교수 20명, 전공기부단 학생 45명이 참여해 전공 특강, 학과별 체험활동 등을 진행했다. 350여명의 고등학생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의 강의도 듣고, 대학원생과의 연구실 실험, 갤러리 작품 감상, 3D 프린터를 이용한 실습 등을 체험해 보았다. 서울여대는 2017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 선배 멘토링 등도 마련해 고등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대학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