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건/사고

돌고래호 12번째 사망자 4일만에 추가 발견...하추자도 남동쪽 해상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돌고래호 12번째 사망자는 실종자 장모씨(53. 부산시)로 확인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14일 제주시 추자면 하추자도 남동쪽 해상에서 발견된 시신이 전복된 돌고래호(9.77t) 실종자 장모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장씨는 이날 오전 9시께 하추자도 남동쪽 5㎞ 해상에서 수색활동을 벌이던 해군 함정 고속단정에 의해 발견됐다.

장씨는 지난 5일 오후 돌고래호 전복사고 발생 9일 만에 발견됐다. 지난 10일 11번째 사망자 김모(48)씨가 발견된 이후로는 4일 만이다.

해경은 실종자들 가족이 제주에 와 있는 점 등을 고려, 시신을 헬기로 제주시 한라병원에 이송한 뒤 신원을 확인했다.

해경은 돌고래호 탑승자가 21명이라고 잠정 집계했다. 이날 장씨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돌고래호 전복사고 사망자는 12명으로 늘었다. 3명은 구조됐다.

해경은 나머지 실종자를 6명으로 보고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한편 돌고래호 실종ㆍ사망자 가족대책위원회는 해경과 협의를 거쳐 21일까지 대대적인 집중 수색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해경은 22일부터 해상작전과 경비에 필요한 인력을 제외한 가용 인력만을 동원해 수색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돌고래호는 지난 5일 오후 7시 25분 제주 추자도 신양항에서 출항, 전남 해남 남성항으로 가다가 전복됐고, 11시간 가까이 지난 6일 오전 6시 25분께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 발견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