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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부촌 '반포동'…20억 이상 아파트 시가총액 압구정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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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동이 20억원 이상 아파트 시가 총액에서 전국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최고의 부촌으로 올라섰다.

15일 리얼투데(대표 대표 김운철)가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실거래가 총액을 토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1~7월) 서울시의 동 별 20억원 이상 아파트 시가총액에서 서초구 반포동은 2208억85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서울시 전체 20억원 이상 아파트 시가총액의 31%가 넘는 금액이다. 그간 대표적인 부자 동네라고 꼽히던 강남구 압구정동(1106억1300만원)보다도 두 배가량 많은 수치다.

반포동이 압구정동을 넘어선 최고 부촌이 된 것은 빠른 재건축 속도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9월 이후 반포동(1579)과, 잠원동(1201), 서초동(593) 등의 재건축 물량은 3373가구에 달한다. 내년에도 잠원동에는 475가구 물량 공급이 예정돼 있다.

반포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반포래미안퍼스티지, 반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반포자이 등의 새 아파트와 재건축을 앞둔 반포 주공1단지 등이 반포의 가치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상반기 래미안퍼스티지 169㎡형이 28억5000만원, 반포주공1단지 140㎡이 25억5000만원에 거래되는 등 20억원 이상의 아파트가 92건 거래됐다. 압구정동은 47건, 도곡동은 28건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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