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배우 한보름이 중국 최대 영화제 중 하나인 제24회 금계백화영화제에 초청받았다고 소속사 키이스트가 16일 전했다.

한보름은 중국 영화 '헤밍웨이'와 '위기의 여행'에서 여주인공을 활약하며 중화권에서 사랑 받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는 한국 배우 대표로 공식 초청됐다.

금계백화영화제는 홍콩 금상장, 대만 금마장과 함께 중화권 3대 영화제로 불리는 행사다. 16일부터 19일까지 중국 길림성 지린에서 열린다. 그동안 장나라, 배두나 등이 초청된 바 있다.

한보름은 영화 '헤밍웨이'에서 호흡을 맞춘 중화권 배우 가오슈광, 쉬청 감독과 함께 간담회에 참석한다. 영화제 기간 중 드라마를 촬영하며 준비한 노래 '첨밀밀'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한보름은 현재 KBS2 일일극 '다 잘될 거야'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