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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기념 '한복특별전' 개막

11월1일까지 청와대 사랑채서 한복 변천사 전시

광복 70주년 기념 한복특별전 개막식/한복진흥센터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부설기관인 한복진흥센터(센터장 최정철)과 경운박물관, 이리자전시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광복 70주년 기념 한복특별전-한복, 우리가 사랑한'이 지난 15일 오후 4시 성황리에 개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복진흥센터 최정철 센터장, 1세대 한복디자이너 이리자, 장경수 경운박물관 관장, 강옥희 한국관광공사 본부장, 김쾌정 박물관협회장, 초전 퀼트 박물관 김순희 관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 특히 이승만 전 대통령과 프란체스카 여사가 생전에 입었던 옷을 이번 전시를 위해 선보인 이승만 대통령의 며느리 조혜자 여사가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

'광복 70주년 기념 한복특별전'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우리 근현대사와 함께해온 한복문화의 흐름을 되돌아봄으로써, 한복에 대한 자부심과 위상을 고취시키고, 대중적인 복식으로서 한복의 가치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한복문화의 흐름에 맞춰 6가지 섹션으로 구성된 특별전에서는 직물·문양·색상 등 한복 디자인의 다양한 변화 요소를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미스코리아의 한복', '88올림픽과 한복' 등 사회적 이슈 속에서 한복이 상징하는 의미를 되짚어볼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한복·영상물·소품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복진흥센터 최정철 센터장은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한복을 입고 즐기는 모습들이 자주 눈에 뜨이고, 얼마 전 밀라노 한복패션쇼에서도 한복의 선과 색, 형태는 세계인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며 "이는 우리 한복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현상으로 앞으로 한복이 산업화, 세계화로 뻗어 나아가기 위해 정책적인 지원과 국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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