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또 하나의 한중 커플이 탄생했다. 한국 배우 추자현(36)과 중국 배우 우효광(위쇼우광·34)이 그 주인공이다.

추자현과 우효광의 소속사 화몽 엔터테인먼트는 16일 "금일 추자현의 웨이보에 게재된 것과 같이 현재 추자현과 우효광은 좋은 감정으로 교제 중이다"라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의 좋은 동료로 지내오던 중 낯선 중국에서 활동하는 추자현에 대한 우효광의 세밀한 배려로 서로 호감을 갖게 됐고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추자현은 최근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녹화를 진행하던 중 자연스럽게 현재 교제 중인 사실을 이야기했다. 방송 직전 웨이보를 통해 팬들에게 먼저 열애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추자현과 우효광은 더 노력하는 배우로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했다"며 "두 배우의 교제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