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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강정호 사이영상 후보에 한판승

추신수, 카이클 완벽 공략…4타수 3안타, 강정호, 아리에타 상대로 안타



추신수·강정호 사이영상 후보에 한판승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와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투수 최고의 영예인 사이영상 후보에 오른 투수들을 상대로 선전했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3안타, 3득점을 수확했다. 타율은 시즌 처음으로 0.260을 돌파해 0.261(490타수 128안타)로 올랐다. 시즌 득점은 77개로 불었다. 15경기 연속 출루 행진도 이어갔다.

추신수는 1회 무사 1루의 첫 타석부터 사이영상 후보인 댈러스 카이클을 공략했다. 직구를 받아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7-0으로 앞선 5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카이클의 슬라이더를 2루타로 만들었다.

전날까지 17승 7패, 평균자책점 2.22, 탈삼진 192개를 올려 올해 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평가받은 카이클은 이날 물오른 텍사스 타선의 뭇매에 5이닝도 못 채우고 강판했다.

텍사스는 홈런 3방으로 카이클을 초반에 무너뜨리고 나서 대포 2방을 추가해 14-3으로 낙승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강정호는 같은날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 4연전 3번째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8에서 0.287(421타수 121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내셔널리그의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이자 와일드카드 결정전 단판 승부에서 선발 투수로 유력한 제이크 아리에타를 상대로 안타를 뽑아내 자신감을 쌓았다. 피츠버그는 연장 12회 혈투 끝에 컵스에 2-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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