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박해진·김고은·서강준 첫 대본리딩 마쳐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치즈인더트랩'의 배우들이 첫 대본리딩을 마쳤다.

17일 tvN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연출 이윤정)측은 대본리딩 현장 공개로 본격적인 촬영 시작을 알렸다.

이날 대본 리딩 현장에는 이윤정 감독, 김남희 작가, 고선희 작가를 비롯해 박해진(유정 역), 김고은(홍설 역), 서강준(백인호 역), 박민지(장보라 역), 남주혁(권은택 역) 등 배우 23명과 약 20명의 스태프들이 첫 만남을 가졌다.

김고은은 극중 일명 '개털'이라 불리는 홍설의 염색머리를 그대로 재연해왔다. 박해진과 서강준 역시 원작에서의 캐릭터를 영상으로 표현하기 위해 자신들이 분석해온 인물을 다각도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의 아슬한 로맨스릴러다. 올 12월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