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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당, 안보법안 필사 저지…"민주주의는 숫자가 다가 아니다"

일본 야당, 안보법안 필사 저지…"민주주의는 숫자가 다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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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시우기자] 일본을 전쟁할 수 있는 국가로 만드는 안보법안 의결을 두고 밤샘 대치했던 일본의 여야는 17일까지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다. 야당은 참의원 평화안전법제 특별위원회의 여당 소속 위원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내는 강수를 두며 필사적인 저지에 나섰다. 국회에서는 "민주주의는 숫자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는 야당 의원의 외침이 울려 퍼졌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야당 의원들은 민주당 등 야당의 저항을 피하기 위해 위원회실에 들어가 개회를 선언한 자민당 소속 고노이케 요시타다 특위 위원장에 대해 "양심이 없는가"라고 비난하며 불신임안을 제출했다.

고노이케 위원장은 의사 진행을 사토 마사히사 여당 수석이사에게 맡기며 "잘 부탁한다"는 말만 남기고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위원회실을 떠났다. 야당 측은 사토 이사에게도 "당신은 권한이 없다" 고 외치며 마이크를 뺏고자 했지만 여당 의원들이 막아서면서 격렬하게 충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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