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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LH 인천 영구임대주택 입주 대기기간 4년↑…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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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대표 이재영)의 인천지역 영구임대주택 입주 기간이 4년을 초과해 전국에서 가장 입주하기 어려운 곳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평균 1년 9개월을 기다려야한다.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수현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영구임대주택 14만1150가구에 입주하기 위해 대기 중인 사람은 3만9575명이며 입주시까지 전국 평균 21개월을 대기해야한다.

이 가운데 인천은 대기기간이 57개월(4년 9개월)로 가장 길었다.

이어 제주도가 51개월로 뒤를 이었고 ▲경기(44개월) ▲충남(38개월) ▲전남(25개월) ▲강원(19개월) ▲전북(16개월) ▲부산·경북(15개월) ▲대구(13개월) 등의 순이었다.

반면 광주광역시는 7개월로 가장 짧았다.

이처럼 영구임대주택 입주 대기기간이 긴 것은 임대료와 관리비가 일반 임대주택보다 저렴해 저소득층 수요가 몰리고 있는 반면 정부와 LH가 공급하는 영구임대는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자격을 유지하면 2년마다 계약을 갱신해 기한없이 살 수 있어 빈집이 자주 나오지 않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