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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베테랑', '암살' 제치고 올해 최고 흥행작 등극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이 '암살'을 제치고 올해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베테랑'은 19일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1272만8091명을 기록했다. 같은 날 '암살'은 1267만5407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베테랑'은 올해 최고 흥행작이 됐다.

'베테랑'은 역대 박스오피스에서 '7번방의 선물'(1281만1206명)의 뒤를 이어 7위를 기록하고 있다. 19일 하루 동안 7만3192명을 모은 만큼 8만여 명 차이인 '7번방의 선물'의 기록도 곧 넘어설 전망이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재벌 3세와 광역수사대 형사들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지난달 5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며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장기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