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걸그룹 베리굿이 한류 드림콘서트를 통해 음원 발표 전 신곡 '내 첫사랑'의 컴백 첫 무대를 가진다.

베리굿은 20일 경북 경주 시민운동장에거 개최되는 '2015 한류 드림콘서트' 무대에서 신곡 '내 첫사랑'을 발매하기 전 팬들에게 첫 무대를 선보인다.

오후 6시부터 막을 올리는 이번 한류 드림콘서트에서는 베리굿을 비롯해 샤이니, 씨스타, 카라, B1A4, 하이포 등 아이돌 그룹들이 대거 참여한다. 베리굿은 1부 엔딩 무대에 올라 발라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베리굿은 "새로운 앨범의 첫 선을 보이게 된다고 생각하니 너무 떨리고 설렌다"며 "첫사랑을 그리는 애절한 소녀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많은 기대와 사랑 바란다"고 전했다.

오는 23일 발매 예정인 싱글 '내 첫사랑'은 핑클의 '영원한 사랑', 소찬휘의 '티어스(Tears)' 등을 작곡한 고(故) 주태영의 유작이다. 이곡은 고인이 암투병 중에도 병실에서 베리굿을 위해 작사, 작곡해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베리굿은 오는 23일 새 싱글 '내 첫사랑'을 발매하며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