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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한민국 통신 130년' 기념 전시관 운영…삐삐, 시티폰 등 전시

광화문 KT올레스퀘어 전시장을 찾은 시민이 '자석식 전화교환기'를 체험해보고 있다.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대한민국 통신이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고 또 생활혁명을 이끌어 온지 130년이 됐다.

한국 통신 역사는 조선말기 한성전보총국 이래 일제 강점기 시절 조선총독부 산하 통신국(1910년), 경성우편국 용산전화분국(1922년), 경성무선전신국(1923)으로 이어졌다. 또한 해방 이후 대한민국 정부수립과 함께 1948년 체신부로 바뀌고 1981년 한국전기통신공사, 2002년부터 지금의 KT로 이어지고 있다. 국내 전기 도입보다 1년 반 앞선 역사다.

이에 KT는 21일 서울 광화문 KT 사옥에서 '대한민국 통신 130년 기념식'을 열고 통신 변화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상설 전시관 '갤러리 130'을 선보였다.

황창규 KT 회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통신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 표준을 주도하고 있다"며 "KT가 전 세계 통신 시장의 리더로서 5세대(5G) 통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생활 혁신을 이끌었던 통신이 올해로 130년을 맞았다. 서울 광화문 KT올레스퀘어에서는 통신 130년을 되돌아보는 행사가 펼쳐졌다. (왼쪽부터 )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이준 KT 전직 CEO, 오명 前 부총리,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황창규 KT CEO,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홍문종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 서정욱 前 과학기술부 장관.



KT는 기념식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삼성전자, 티이씨엔코 등을 비롯해 서애 류성룡의 증손으로 1977년부터 전화를 사용한 류창해씨, KT 최고 낙뢰전문가 김창근 차장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등과 통신 발전을 이끌어온 국내외 주역 100여명이 참석했다.

KT는 기념식과 함께 사옥 1층 안팎에 상설 전시관을 마련해 모스 전신기부터 자석식 전화기, 수동식 교환기, 삐삐, 시티폰 등 과거를 되돌아보는 전시물과 함께 GiGA LTE, 홈 IoT, 스마트 드라이빙 등 현재의 첨단 통신 전시물을 함께 마련했다. 130년 동안 통신의 변화상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 것으로 전시관은 오는 24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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