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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구자욱, 옆구리 통증으로 엔트리 말소…신인왕 물 건너갈까



삼성 구자욱, 옆구리 통증으로 엔트리 말소…신인왕 물 건너갈까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신인왕 후보' 구자욱(22·삼성 라이온즈)이 옆구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올 시즌 두 번째 전력 이탈이다.

삼성은 21일 구자욱을 1군 엔트리에서 뺐다. 구자욱은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방문경기에 1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했으나 4회초 공격 때 옆구리에 통증을 느꼈고 4회말 박찬도와 교체됐다.

21일 정밀검진을 한 구자욱은 "당장 경기에 뛸 몸 상태가 아니다"라는 진단을 받고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구자욱은 지난 3일 옆구리 근육통으로 시즌 시작 후 처음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 16일 1군에 복귀했지만 또 부상에 발목이 잡혀 전력에서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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