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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난민에 손내민 태권도'…태권도박애재단 설립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사진=세계태권도연맹 제공



'난민에 손내민 태권도'…태권도박애재단 설립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F)이 국제적 관심사로 떠오른 난민 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보탠다.

조정원 WTF 총재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2015 유엔 세계평화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전 세계 난민촌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태권도박애재단'(Taekwondo Humanitarian Foundation) 설립 계획을 밝혔다.

조 총재는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인 난민 문제 해결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하며,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의 말처럼 스포츠와 올림픽 운동은 난민들에게 인도주의적 도움을 주는 구실을 해야 한다"면서 "태권도박애재단이 이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WTF는 이르면 10월, 늦어도 올해 연말까지는 WTF의 스위스 로잔 사무국에 태권도박애재단을 설립할 예정이다. 가능하면 올해 안에 처음으로 난민을 대상으로 태권도 사범과 의료 봉사단원을 파견할 계획이다. 난민촌 관련 봉사재단 설립 프로젝트는 국제스포츠연맹 중에서는 WTF가 처음이다. WTF는 이미 2008년 여름 태권도평화봉사단을 출범시켜 약 100여 개국에 1300여 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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