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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민관 협력 통한 대학생 반값기숙사 첫 삽

한국장학재단 기숙사 착공식 테이프커팅사진/한국장학재단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3개 기관(교육부, 전국은행연합회,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생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국정과제(대학기숙사 확충과 기숙사비 인하)일환으로 고양시 삼송지구에 학생종합복지센터(대학생 연합기숙사)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착공식은 낮은 기숙사 수용률과 높은 주거비로 인해 고통 받는 대학생 주거문제를 민관(교육부, 전국은행연합회의 20개 회원사, 한국장학재단)이 공동으로 해결하고자 추진한 제1호 협력 모델로서 그 의미가 깊다.

기관 간 협업하는 정부3.0의 취지를 살려, 교육부·기획재정부 등 다수기관이 칸막이를 제거하고, 민간기관인 전국은행연합회의 20개 회원사와의 상호협업을 통해 건립부지(8090.42㎡) 확보 및 건립재원(326억 원)을 기부 받아 고양시 삼송지구 내에 반값 기숙사의 첫 삽을 뜨게 됐다. 본 사업은 '14년 교육부의 정부3.0 우수사례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착공식에는 교육부 차관을 비롯해 전국은행연합회장, 국회의원, 고양시장, 기획재정부 심의관, 행정자치부 국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과 인근 대학 총장, 학생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학생종합복지센터(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을 기원했다.

"학생종합복지센터(대학생 연합기숙사)"가 '16년 준공되면 '17년부터는 입주생들에게 현재 민자기숙사비(평균 34만원) 보다 월 19만원이 저렴한 비용(15만원 내외)으로 생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재단은 '학생종합복지센터(대학생 연합기숙사)'를 고양시 및 전국은행연합회의 20개 회원사 등과 협업해 멘토링, 학습지도, 금융교육, 학자금 상담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 대학생이 지역학생 등과 연계해 지역사회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인근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열린도서관, 커뮤니티 공간 등을 제공하는 새로운 '지역 밀착형 학생종합복지센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는 대학생의 안정적 주거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 발표한 주거안정강화 방안을 통해 2017년까지 대학생 기숙사를 총 30개소를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맞춰, 한국장학재단은 안정적 주거가 필요한 대학생들을 위해 전국의 대학을 대상으로 정부, 대학과 민간기관 등과 협력하고 건립부지(국·공유지, 대학부지)와 건립재원(기부금, 정부예산) 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학생종합복지센터(대학생 연합기숙사)를 공급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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