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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아부쟁이' 곽동연 "아부할 바에는 차라리 피를 보겠다"

KBS 웹드라마 '아부쟁이' 곽동연 /사진=KBS



'아부쟁이' 곽동연 "아부할 바에는 차라리 피를 보겠다"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웹드라마 '아부쟁이'의 주연 배우 곽동연이 아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4일 KBS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웹드라마 공동제작발표회에는 '아부쟁이'의 곽동연, 배슬기, 이재진, '미싱코리아'의 산다라박, 이지현, 하은설, '9초'의 이주승, 해령, '연애탐정 셜록K'의 남보라, 박민우, 진영, 보미가 참석했다.

이날 곽동연은 "사실 성격이 온화한 편이 아니라서 입에 발린 말을 잘 못한다"라며 "차라리 아부를 못하더라도 피를 보는 편이다. 그래서 극중에서 맡은 건희도 아부를 안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부를 해야하는 상황은 사실 우리 사회에 많다. 상사나 선배한테 어떤 조직이든 아부쟁이가 되어야만 하는 상황이 있다"라며 드라마 소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고백했다.

함께 출연하는 배슬기는 "나는 싫은 소리 못하는 성격이다. 그러나 아부를 떤다면 모르는 사람이나 일과 관련된 사람보다는 친한 분들한테 많이 한다"라며 "나이가 서른인데 아직 어머니가 엄하셔서 늦게 들어가는 걸 허락 안해주신다. 그럴 때 아부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아부쟁이'는 약육강식의 사회를 학교에 빗대 표현하는 작품이다. 불량 복학생이 즐비한 풍랑고를 배경으로 강자들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약자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올해 말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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