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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의 인적쇄신 주장이 당 안팎에서 뭇매를 맞고 있다. 당내 비주류와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야권은 물론이고 새누리당에서조차 '반대파 숙청용'이라는 비판을 쏟아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박근혜 정부의 노동개혁에 반발해 총파업 집회를 열고 다음 달 민중 총궐기 대회를 예고한 민주노총에 대해 "귀족 강성노조의 사조직으로 전락했다"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비무장지대(DMZ) 수색작전 때 위험에 처한 전우를 구하다가 지뢰를 밟아 두 다리를 잃어 '살신성인'의 표상이 됐던 이종명(육사39기·55) 대령이 37년간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시기에 맞춰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호(10만4200t급)가 다음달 18일 부산항에 입항한다.
국제
▲독일 폭스바겐이 미국에서 배기가스 장치 조작 행위를 한 것과 관련해 미국 정부가 다른 자동차사의 디젤차로 조사를 확대하는 등 폭스바겐 사태가 확대 일로를 걷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성지 메카 외곽의 미나에서 24일 열린 이슬람 성지순례(하지) 행사에서 사고가 발생해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서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산불로 인한 연무 오염이 좀처럼 완화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연무가 인근으로 번져 싱가포르의 대기 오염이 3주째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시장을 더 개방하는 동시에 미국에 대한 투자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송병형기자 bhsong@metroseoul.co.kr
사회
▲박원순 서울시장이 아들 병역의혹과 관련해 재검할 뜻이 없다고 밝히며 최근 다시 불거진 논란에 대해 '정치적 공격'이라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추석 연휴부터 경부고속도로와 서부간선도로 등 도시고속도로의 일별·시간대별 소통상황을 예측해 알려주는 '도시고속도로 교통예보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2400083
▲법원이 잘못된 투자로 회사에 100억원 대 손해를 끼치고 회삿돈을 유용한 혐의(특경가법상 횡령·배임)로 불구속 기소된 이석채(70) 전 KT 회장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딸이 마약을 상습 투약해 재판을 받았던 남편 이모(38)씨와 자신이 같이 마약을 투약했다는 세간의 의혹을 밝히겠다며 검찰 조사를 자청했다.
▲16년 만에 재개된 '이태원 살인 사건' 재판과 관련, 검찰이 사건 수사와 기소를 맡았던 검사를 재판에 투입하기로 하는 등 치밀한 공판 전략을 세우고 있다. 진범으로 지목된 미국인 아더 존 패터슨(36)도 한국 변호사를 선임해 법정 공방을 예고했다.
▲헌법재판소가 위험한 물건을 들고 폭행·협박·재물손괴를 하면 형법으로 처벌할 수 있는데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에 형량만 더 센 별도 조항을 두고 처벌하는 것은 위헌이라고 판단했다.
▲헌법재판소가 정신병원 등의 시설에 강제 수용된 사람이 부당하게 자유를 제한당하고 있다며 제기한 구제요청을 기각했을 때 항고기간을 3일로 제한한 것은 위헌이라는 결정을 내놨다.
경제
▲ 반려동물 시장이 확대되면서 증권 시장에서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이-글 벳 등 동물 사료와 의약품 업체들의 주가가 올해 들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http://cms.emetro.co.kr/news/article?m=11011000&newscd=2015092400151
▲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의 '최대어'로 꼽혔던 LIG넥스원이 '방산비리' 수사의 영향으로 공모 청약에서 다소 저조한 경쟁률인 4.74대 1로 마감됐다.
▲ 앞으로 보험사의 해외 자회사도 담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보험사가 해외은행 신용장 개설을 위해 해외 자회사에 담보를 제공하는 행위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기업들이 지난달 주식과 회사채 발행 등 직접금융을 통해 조달한 자금 규모는 8조5819억원으로 전월(14조1649억원) 대비 39.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http://cms.emetro.co.kr/news/article?m=11011000&newscd=2015092400124
산업.
▲ 메모리반도체의 '강자' SK하이닉스가 불안한 시장 여건 속에서도 견조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에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4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 1분기와 2분기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각각 1조5890억원, 1조3750억원이었다.
▲LG전자가 올 하반기 야심작으로 준비한 '슈퍼 프미리엄' 스마트폰이 출시전부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해 12월 취임한 조준호 사장이 기획, 개발 단계부터 진두지휘하며 내놓는 첫 번째 제품으로 디자인과 카메라 기능을 크게 강화해 젊은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http://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2400115
▲효성이 2012년부터 맺어온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과의 인연이 올해 민족 대명절 추석에도 이어졌다. 효성 산업자재PG 임직원들은 24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서울시 서초구 소재 경로당 두 곳을 방문해 나눔 행사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LG디스플레이 정철동 부사장(CPO), 김상돈 전무(CFO), 권동섭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경협의회위원들과 임직원 80여명은 24일 경기도 파주시의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인 '교남어유지동산'을 찾아 부족한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 포털사의 뉴스 제휴를 심사하게 될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다음달 공식 출범한다. 뉴스제휴평가위원회에는 언론단체와 시민단체 등 총 15개 단체가 포함되며 출범과 동시에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생활문화
▲지난 7월31일 신세계건설이 시공 중인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벌어진 붕괴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 브라켓 용접 불량과 이를 확인·검측하지 않은 공사 관리의 부실에 따른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경찰은 사고 현장 관계자 10여 명을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농심은 24일 짜왕을 미국에 정식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달 초 1만5000박스를 처음 선적했으며 초도 물량이 미국에 도착하기도 전에 주문이 잇따라 같은 양을 추가 선적했다. 농심은 영문명 'ZHA WANG'으로 이달 넷째 주부터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판매하고 다음 달부터는 동부 뉴욕지역으로도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25일 서울(3곳)과 부산(1곳)의 면세점 운영특허권 신청이 마감되는 가운데 이번 면세점 입찰도 재벌들만의 잔치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된다. 11~12월 특허 기간이 끝나 사업자를 다시 선정하는 시내 면세점은 서울의 롯데면세점 소공점·월드타워점, SK네트웍스의 워커힐면세점 그리고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등 4곳이다.
▲롯데그룹이 롯데문화재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문화예술 지원활동에 나섰다. 롯데문화재단의 주요 활동은 내년 하반기 송파구 석촌동 잠실 롯데월드몰 8~10층에 개관예정인 롯데콘서트홀의 운영과 함께 문화 공연·예술 활성화 지원이다. 이사장은 신동빈 회장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