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업계

가을, 혁신도시 물량 풍성…4곳서 2928가구 공급

'서한이다음'·'LH이노밸리' 등 매매가, 분양가보다 최대 7천만원 상승

>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추석연휴가 끝나고 본격적인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전국 지방혁신도시 4개 단지에서 2928가구의 분양이 이뤄진다.

8월 기준 충북 2곳, 강원 1곳, 광주·전남 1곳 등 전체 1662가구 모집에 8449명이 청약해 평균 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월 분양에 들어간 충북 혁신도시 단지가 510가구 모집에 255명 청약으로 미달이었으나 3월 이후 분양한 3개 단지는 모두 1~2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3월 분양된 강원 혁신도시는 3.76대 1로 뒤를 이었다.

7월 분양된 충북 혁신도시 단지는 2월 분양단지의 후속 단지로 1.91대, 8월 분양된 광주·전남 혁신도시는 35.3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경쟁률이 높아진 것은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유입인구 증가에 비해 지역 내 아파트 물량은 적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29일 부동산114 및 업계에 따르면 연내 대구와 충북, 전남 광주 등 전국 혁신도시에서 추석 이후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4개 단지 2928가구다.

대구 신서혁신도시의 '서한이다음'과 'LH 5단지' 전용면적 84㎡의 매매가는 각각 2억5990만원에서 3억1990만원, 2억1000만원에서 2억8500만원으로 분양가보다 6000∼7000만원 가량 올랐다.

지난해 입주한 충북혁신도시 'LH이노밸리' 전용면적 84㎡의 현재 매매가는 2억3500만원대로 분양가 1억6400만원보다 7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7월 말 기준 국토교통부 집계 결과 2008년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을 시작으로 전체 이전 대상 공공기관 154곳의 74%인 114곳이 세종시를 포함한 전국 지방 혁신도시로의 이전을 완료했다. 내년 말까지 나머지 기관도 이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건설사들도 지방 혁신도시에서 신규 물량을 쏟아낸다.

가스안전공사와 정보산업진흥원 등 7곳이 이전을 마친 충북혁신도시에서는 10월 건영과 양우건설이 C-2블록에 '건영아모리움 양우내안애' 전용면적 84㎡ 842가구를 분양한다.

광주전남혁신도시에서는 10월께 대방건설이 C3·B16블록에 '대방노블랜드 1차' 76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경남진주혁신도시에는 대방건설이 12월 A7블록에 747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분양하며 라온건설은 A2블록에 '라온 프라이빗' 422가구를 분양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