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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태국관광청, 에라완 사원서 '방콕 안전해요' 이벤트

홍콩 배우 엄혜령·임달화 방콕 초청

껍깐 와타나랑꾼 태국 관광스포츠부장관과 엄혜령이 태국전통춤 복장을 입고 시범 공연을 펼치고 있다.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태국정부관광청은 최근 타이항공과 공동으로 홍콩 유명 영화배우인 엄혜령과 임달화를 방콕으로 초청해 라차쁘라송 에라완 사원에서 '방콕 안전해요' 이벤트를 개최한 뒤 참배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유타삭 수파손 태국관광청장은 이날 "주요 관광지로서의 태국을 널리 알리기 위해 태국관광청에서 노력을 하고 있다"며 "태국 관광회복 캠페인에 태국을 사랑하는 유명 연예인들의 협조를 받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중국명 미설로 널리 알려진 엄혜령은 홍콩 드라마에 다수 출연하였으며 특히 드라마 'Princess of the Wuxia'에 주연으로 활동한 바 있다.

2008년에는 '2008 TVB 기념제'에서 최고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에는 광저우 TV 어워드, 2009 아시안 텔레비젼 어워드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최초로 세 개의 여우주연상을 휩쓸기도 했다.

홍콩 영화배우인 임달화는 제작자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태국을 사랑하는 대표적인 인물 중 한명으로 국제영화제에서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아 각종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태국관광청은 이외에도 유명 영화배우이자 요리 관련 컬럼리스트인 마이클 람과 유명 TV진행자이자 MC인 데렉 리, 여행작가이자 TV시리즈 타일랜드 아이언 쉐프의 진행자인 로져 우 등 홍콩의 유명인사들을 방콕으로 초청해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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