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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

트럼프 "주한미군 주둔비용 재협상해야"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트럼프 "주한미군 주둔비용 재협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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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시우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경선 선두주자인 부동산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28일(현지시간) 한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와의 미군 주둔 비용 재협상 방침을 밝혔다

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FP), 경제 전문지 피시컬타임스(TFT)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뉴욕시에 있는 트럼프타워에서 가진 유세에서 "미국은 모든 것에서 잃고 있다. 군사협정, 무역협정 등 여러 협정도 재협상할 것이고 이것이 국가운영 비용을 상당 부분 줄여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한국을 보호하고, 독일을 보호하고,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세계의 부국 등 모든 나라를 보호하고 있는데 (미국이) 보상받는 것이 없어 일부 군사적 비용에 대해서도 재협상할 것"이라고 했다.

또 무역협정에 대해서도 "무역협정들이 지속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대통령이 되면 무역협정들을 재협상할 것이다. 모든 다른 나라와의 협정을 계속 이행할 수 없다. 미국이 유리하게 협상한 나라가 없고 모든 협상에서 미국이 손해를 보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날 세금, 무역, 예산 정책 재검토로 현재 연 경제성장률을 2배로 올릴 수 있는 야심찬 공약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가 제시한 미국 저소득층의 소득세 감면과 나머지 계층의 세금 인하 등 파격적 세금 공약에는 정부의 프로그램들을 재검토해 예산의 20%를 절약할 수 있는 예산 삭감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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