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승·해령 주연 웹드라마 '9초' 오늘(30일) 방영 시작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배우 이주승과 베스티의 해령이 주연을 맡은 웹드라마 '9초'가 30일부터 방영을 시작한다.

'9초'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1일 2회, 회당 10분 내외로 네이버 웹드라마 전문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9초'는 남녀 주인공이 사진관에서 우연히 만나 시간을 멈추는 사진기를 갖게 되면서 이를 매개로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가는 내용이다. 천년고도의 도시 경주를 배경으로 곳곳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KBS의 웹드라마 육성 프로젝트에 선정된 작품이다.

최근 '너를 사랑한 시간', '프로듀사' 등으로 연이은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이주승은 극중 남자 주인공인 유찬을 연기한다. 망막분리증으로 시력을 잃어가는 사진작가를 지망하는 고등학생이다.

베스티 해령은 서울에서 전학 온 여고생 소라역을 맡아 이주승과 함께 풋풋한 첫사랑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