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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

미국 "러시아, IS 아닌 시리아반군 공습"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미국 "러시아, IS 아닌 시리아반군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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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시우기자] 러시아가 30일 시리아에 첫 공습을 실행했으나 공격 타깃이 이슬람국가(IS) 세력이 아니라 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축출을 위해 싸우는 일반 시리아 반정부 조직이었다고 미국의 고위 관리가 말했다.

이날 러시아 공습이 행해진 홈스 지역 이서의 서부 지역에는 IS 무장 조직이 있지 않는다고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말했다.

IS는 라카주 등 시리아 북동부를 장악하고 있으며 여기서 국경을 넘어 이라크 북부와 서부까지 점령 지역을 넓혔다. 시리아 아사드 대통령의 근거지인 수도 다마스쿠스는 남서부 끄트머리에 있다.

이날 러시아는 공습 1시간 전에 이라크 바그다드 주재 대사관을 통해 미국에 공습 계획을 알렸다고 이 관리는 밝혔다.

첫 러시아 공습은 미국이 지난해 8월 말부터 이끌고 있는 IS 소탕 공습과 전략적으로 충돌되는 면이 없었다고 이 관리는 덧붙였다.

이에 앞서 미국이 지원하는 일반 시리아 반군 중 한 조직은 러시아 전투기들이 시리아 중부에 위치한 자신들의 진지를 때렸다고 주장했다.

타자무 알레자라고 알려진 이 조직은 이날 트위터에 경멸조로 "테러 분쇄라더니 하마주의 중심 도시 라탐나에 있는 우리 기지를 공격하는 것으로 공격을 개시했다"고 말했다.

미국은 여러 온건 성향 시리아 반군 조직들에 장비를 지원하고 훈련도 시켰으나 온건파 반군 대부분은 시리아 정부군이 아닌 알 카에다 연관의 극단 이슬람주의 반군인 누스라 전선 및 수니파 극단 조직 IS에 의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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