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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자대학교(총장 심화진)가 화장품·피부미용·메이크업·특수분장 등 뷰티 산업 관련 인재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대학원을 신설한다.

1일 성신여대에 따르면 2016학년도 1학기부터 '뷰티융합대학원'을 운영,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첫 신입생 모집을 위한 서류를 접수받는다.

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에는 화장품학, 피부미용학, 메이크업·특수분장학 등 3개의 세부 전공이 설치된다. 김활란 교수, 한지수 교수, 윤예령 교수, 김주덕 교수 등 국내 뷰티 전문가들로 교수진을 갖췄다.

성신여대는 이번 뷰티융합대학원 신설로 뷰티 분야의 학사·석사·박사 과정을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김주덕 부원장은 "21세기 첨단 융합문화산업인 뷰티 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전문가를 양성하는 국내 최고의 교육기관"이라며 "한류 열풍으로 한국 뷰티산업에 큰 관심을 갖게 된 중국·베트남 등 동아시아 지역과의 교류도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