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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BIFF 2015] 틸다 스윈튼 "봉준호 감독 '옥자'는 초기 단계, 기대해 달라"

배우 틸다 스윈튼이 2일 오후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비거 스플래쉬'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뉴시스



[메트로신문 부산 장병호 기자] 할리우드 스타 틸다 스윈튼이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를 언급했다.

2일 오후 3시30분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비거 스플래쉬' 기자회견에는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 배우 틸다 스윈튼, 월터 파사노 편집 감독이 참석했다.

틸다 스윈튼은 "'옥자'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수 있는 게 별로 없다. 아직 초기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기대가 큰 작품이고 즐겁게 작업을 시작하고 있다. 정말 실망하지 않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틸다 스윈튼은 "'설국열차'를 통해 한국 동료들과 작업하는 건 즐거운 일이었다. 봉준호 감독과도 최근에는 거의 가족과 같은 관계가 됐다. 그는 현대적인 시네마를 잘 만들어내는 감독이다. 고아성, 송강호도 정말 멋진 배우이며 친구다"라고 '설국열차'와의 작업을 언급했다.

영화 '비거 스플래쉬'는 '아이 엠 러브'의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과 배우 틸다 스윈튼이 다시 만난 작품이다. 알랭 들롱 주연의 1969년 영화 '수영장'이 원작이다.

한편 틸다 스윈튼은 부산국제영화제의 20주년을 맞이해 "진심으로 생일을 축하한다. 굉장히 큰 업적을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걸 굉장히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훌륭한 영화제 앞으로도 여러 번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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