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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사태에 미 당국, 디젤차 전반으로 조사 확대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폭스바겐 사태에 미 당국, 디젤차 전반으로 조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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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시우기자]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독일 자동차 폭스바겐 디젤차의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해 다른 사의 디젤 차량에 대해서도 부정이 있는지를 검사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온라인판은 3일(현지시간) EPA가 이번 조사를 통해 배출가스 조작이 폭스바겐만의 문제인지, 자동차 업계 전반에 퍼진 것인지를 명확히 확인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검사 대상은 독일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크라이슬러와 제너럴 모터스(GM) 등의 디젤차로 최소한 28개종에 이른다고 한다.

EPA는 신차를 검사하지 않고 미국 내에서 이미 운행하는 디젤차를 조사해 의심할 만한 사항이 드러나면 추가로 정밀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EPA는 산하 아우디를 비롯한 폭스바겐 그룹이 생산한 디젤차 일부에서 배출가스 측정시험 때만 질소산화물을 저감하는 장치를 풀가동하게 하는 불법 소프트웨어를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EPA는 폭스바겐에 총 48만2000대의 디젤차를 리콜 하라고 명령했다.

폭스바겐은 불법 배출가스 저감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자사 차량이 전 세계에 1100만대에 달한다고 공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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