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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김소현·도경수 주연 ‘순정’ 크랭크업…내년 상반기 개봉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배우 김소현·도경수·연준석·이다윗·주다영 등이 주연을 맡은 영화 '순정'(감독 이은희)이 지난달 17일 크랭크업했다.

'순정'은 음악 라디오 생방송 도중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6월 22일 전남 고흥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이번 영화는 충무로의 차세대 청춘스타들은 물론 박용우, 박해준, 김지호, 이범수의 출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전남 고흥에서 촬영 현장을 공개해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크랭크업 소식과 함께 영화 속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스틸도 공개됐다. 도경수, 김소현, 연준석, 이다윗, 주다영 등 시골 아이로 변신한 배우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박용우, 박해준, 김지호, 이범수 등의 연기 호흡도 기대를 갖게 만든다.

'순정'은 후반작업을 거친 뒤 내년 상반기 중 개봉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