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업계

LH, 2017년까지 10년임대주택 1만가구 매각 추진

>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대표 이재영)가 2017년까지 10년 임대주택 1만가구 매각을 추진한다. 10년 임대주택은 임대기간이 2013년부터 2022년까지인 미분양·재건축·재개발 매입임대주택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H는 지난해 10년 매입임대주택 4291가구를 매각한 데 이어 올해 2942가구 일괄매각을 추진한다. LH는 최근 10년 임대주택 일괄매각을 위한 금융주관사(우선협상대상자) 선정작업에 착수했다.

올해 매각 대상 10년 임대주택은 전국에 있어 특정지역에 몰려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LH가 자산을 계속 소유한 채로 해당 자산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만 이전해 유동화를 하는 '회계상 북오프(Book-off)' 매각구조다.

기존 임차인에 대한 잔여임대기간과 임대조건이 보장되며(임대조건은 2년 단위로 5% 이내에서 인상 가능), 임차인은 잔여임대기간이 끝나면 우선 분양전환 권리를 가진다. LH와 협의가 된다면 해당 임대주택들은 임대한 지 5년 후인 2018년부터 분양전환받을 수 있다.

금융구조는 SPC(특수목적회사), 신탁, 리츠(부동산투자회사), 부동산펀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등 다양한 형태를 제안할 수 있다. 이처럼 LH가 10년 임대주택을 일괄매각하는 것은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