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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산다라박, JTBC '슈가맨'으로 예능 MC 첫 도전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걸그룹 투애니원 멤버 산다라박이 정규편성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으로 예능 프로그램 MC에 첫 도전한다.

'슈가맨'은 지난 8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였다. 방송인 유재석의 첫 종편 진출로 화제를 모았다. 잊고 있었지만 노래를 들으면 기억나는 '슈가맨'을 찾아 이들의 히트곡을 2015년 최신 버전의 '역주행송'으로 재탄생시킨다는 내용의 프로그램이다.

산다라박은 데뷔 후 6년 만에 처음으로 예능 MC에 도전한다. 유재석 외에도 가수 유희열, 작사가 김이나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자 각오를 단단히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산다라박은 "고정 MC가 처음이라 우선 기분이 정말 좋다. 좋은 기회인 것 같다"며 "최고의 MC와 최고의 작곡가, 최고의 작사가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기회가 된다면 그분들이 만들어주시는 무대를 통해 현직 가수로서 퍼포먼스가 가능한 멤버로 활약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산다라박은 최근 웹드라마 '닥터 이안'과 '우리 헤어졌어요'에 출연했다. 10월 중 방영 예정인 KBS 단막극 '미싱코리아'에도 출연한다. 음악 소재 영화 '크랭크'의 여주인공으로도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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