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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내년 1월부터 디젤차량 리콜 시작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폴크스바겐, 내년 1월부터 디젤차량 리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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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시우기자] 폴크스바겐이 내년 1월부터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한 자사 디젤 차량 리콜을 시작한다.

마티아스 뮐러 최고경영자(CEO)는 6일(현지시간) 독일 신문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AZ)과의 인터뷰에서 "차량 리콜을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할 예정이다"며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에는 직원 일부만 연루됐다"고 밝혔다.

이어 "배출가스 테스트 조작 소프트웨어가 1100만 디젤 차량에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앞서 뮐러는 독일 볼프스부르크 본사 공장에서 직원들에 대해 "고통스럽지만 우리는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전혀 필요없어 보이는 투자는 포기하거나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적인 해결방법을 찾아가고 있으며,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공장과 기술, 차량에 대한 투자는 감독을 받고 있다"고 부연했다.

유럽 최대 자동차회사 폴크스바겐은 미국에서 배출가스 조작 의혹이 제기된 후 이에 대한 혐의를 인정했다.

유럽 각국에서는 눈속임 장치를 장착한 차량 규모가 드러나고 있다. 영국에서는 120만대, 프랑스 94만6000대, 체코에서 14만8000대, 포르투갈에서 9만4000대가 문제가 된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9만2247대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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