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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물랑루즈' 의상팀,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 참여 '화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오는 15일 개봉을 앞둔 영화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에 '물랑루즈'의 의상팀이 참여해 화제다.

제74회 아카데미 의상상을 수상한 '물랑루즈' 의상팀은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을 위해 다시 뭉쳤다. 극중 100년을 넘게 살아온 아델라인을 위해 20세기를 총망라하는 패션 콜렉션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번 작품은 아델라인의 패션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시간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20년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패션으로 시대 분위기를 살리면서 인물의 감정 변화까지 담아낸 것이다.

앵거스 스트레이티 의상 감독은 "디자이너에게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은 한 편의 대서사시 같은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주연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스토리가 정말 매력적이어서 이 역할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아델라인의 옷장을 보면 입이 떡 벌어진다"고 밝혔다.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에 등장하는 의상들은 20세기 초부터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과 성격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보여주는 단서이기도 하다. 앵거스 스트레이티 의상 감독은 실제로 20년대부터 40년대 여성들이 착용했던 가운과 드레스들을 수집해 카메라 앞에 세웠다. 또한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도 세심하게 작업했다. 이 같은 패션, 헤어, 메이크업도 영화의 중요한 관람 포인트다.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은 우연한 사고로 영원히 늙지 않게 된 아델라인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주인공 아델라인을 연기했다. 미치엘 휘즈먼, 해리슨 포드, 엘렌 버스틴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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