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무제. '아이돌, 지구를 지켜라' 웹 드라마에 전격 캐스팅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배우 민무제가 판타지 오락코미디 웹 드라마 '아이돌, 지구를 지켜라'에 출연한다고 8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이상측이 밝혔다.

민무제는 극중에서 초능력을 가진 아이돌 그룹 '네이처'의 매니저 오철진 역을 맡았다. 오철진은 극중 땡전 한 푼 없는 허풍쟁이지만 아이돌을 발굴해 스타로 키우고 싶은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인물이다.

'아이돌, 지구를 지켜라'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원장 박광국)이 한국경제TV와 함께 미래세대를 위해 꼭 지켜져야 할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전국민에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드라마다. 실제 아이돌 그룹 비아이지의 멤버 희도, 제이훈과 1PS의 멤버 예나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영화 '허삼관'을 통해 얼굴을 알린 민무제는 다양한 연극 및 뮤지컬 활동을 해왔다. 현재 흥행몰이 중인 영화 '탐정:더 비기닝' 에서 선혜 남편 역으로 출연했다.

한편, 웹 드라마 '아이돌, 지구를 지켜라'는 8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10월 말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