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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LH, 5252억 규모 서울남부교정시설부지 매각

서울남부교정시설부지 위치도. 사진=L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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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대표 이재영)는 서울 구로구 고척동 100번지 일대 (구)서울남부교정시설부지를 27~28일 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매각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남부교정시설부지는 10만707㎡ 규모로 공동주택부지와 복합개발부지, 임대·기반시설부지 등으로 구성된다. 공동주택부지는 2만8352㎡, 복합개발부지는 4만5887㎡다.

복합개발부지의 경우 연면적 20% 이상을 회의장과 전시장, 공연장, 백화점, 일반업무시설, 의료시설 등의 전략유치시설로 지으면 나머지는 주거·기타용도로 개발할 수 있다.

매각 예정금액은 5252억원이다. 대금납부조건은 18개월 거치를 부여하는 5년 무이자 분할이며, 일시불 선납 시 최대 8.78%의 할인효과를 볼 수 있다.

LH는 토지 사용이 2017년 3월부터 가능한 점을 고려해 18개월 거치, 5년 무이자 분할 납부 조건을 제시했다. LH와 구로구는 최근 협약을 맺고 교정시설의 연내 철거와 개발사업 진행에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서울남부교정시설부지는 특별계획구역으로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된 상태로 공원·도로·공공시설을 확충, 신규 주택 보급과 주거·상업을 결합한 복합단지로 바뀌게 된다.

부지는 서울의 서남단에 있으며 김포국제공항과 인천항, 서해안고속도로가 가깝다. 최근 고척돔구장이 완공됐으며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고가로 신설과 구일역에서 도보 접근이 가능한 시설을 설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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