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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인니서 2693억 수력발전소 공사 수주

어퍼 치소칸 양수발전소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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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대림산업(대표 김동수)은 최근 인도네시아 전력공사와 자카르타 본사에서 2693억원 규모의 어퍼 치소칸 수력발전소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월 까리안 다목적댐 건설공사에 이은 두번째 수주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급증하는 인도네시아의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세계은행의 차관을 지원받아 실시된다.

어퍼 치소칸 수력발전소는 높이 75.5m의 상부댐과 98m의 하부댐으로 구성된 인도네시아 최초의 양수발전소다. 심야 잉여 전력을 이용해 물을 저수지로 올리고 전력 사용이 활발할 때 그 물을 이용해 발전하는 방식이다.

발전 용량은 1040메가와트(㎿)이며 현장은 자카르타에서 남동쪽으로 126㎞ 떨어진 치소칸 강의 지류에 있다. 공사기간은 약 50개월이다. 대림산업은 이탈리아 건설회사 '아스탈디'와 인도네시아 국영건설회사 위카와 공동으로 공사를 수행한다. 대림산업 지분은 1077억원이다.

한편 대림산업은 올해 동남아시아에서만 5건, 약 1조6000억원에 이르는 토목공사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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