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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산업, 부동산개발 전문기업 새출발…"2020년 매출7천억 목표"

이경택 보성산업 대표이사 사장./보성산업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중견건설기업 한양의 모기업인 보성산업이 부동산 개발 전문기업으로 새출발한다.

보성산업은 2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종합부동산 회사'로서의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했다. 보성산업은 아파트 브랜드 '수자인'으로 알려진 시공능력평가 24위 한양의 모기업이다. 지난해 8월 보성건설에서 보성산업으로 이름을 바꾸고 삼성물산 개발사업 본부장 출신인 이경택 사장을 영입했다. 이 사장은 삼성물산에서 주택영업본부 상무, 개발사업본부 상무, 특수개발본부장(전무) 등을 역임한 주택·개발 전문가다.

한양은 시공을 전문으로 하고 보성산업이 시행을 맡는 식으로 역할을 분담한다.

보성산업은 현재 한양과 함께 다음달 남양주 진건·시흥 은계·수원 호매실 등 공공택지내 아파트 분양을 준비중이다. 또 1조2000억원 규모의 인천 청라국제금융단지 개발사업과 새만금 신시·야미 레저사업, 영암·해남 기업도시 사업 등의 공모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한양과 함께 부실채권(NPL)으로 나와 있는 청량리 59PJ(프로젝트) '동부청과 도심재생 사업'을 공매를 통해 매입하기도 했다.

이경택 보성산업 사장은 "내년 상반기까지 진행되는 약 5000가구의 공공주택 분양과 대형 프로젝트인 청라국제금융단지, 청량리 도심개발사업, 구미역사 운영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겠다"며 "영암해남기업도시 개발사업, 새만금 메가리조트 개발사업도 추진해 2020년까지 매출 7000억원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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