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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최진혁, 무릎 부상으로 16일 의병 전역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배우 최진혁이 무릎 부상으로 지난 16일 의병 전역했다.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에 따르면 지난 3월 육군 30사단으로 현역 입대한 최진혁은 심각한 무릎골연골손상으로 좌측 무릎에 줄기세포연골이식 수술을 받았다. 장기간 치료와 재활이 필요해 더 이상 군 복무가 어렵다는 군의 판단 아래 의병 전역을 통보 받았다.

소속사 측은 "수술 후 최진혁은 부대로 복귀해 복무를 이어가길 희망했지만 지속적인 치료와 재활이 불가피한 상태라서 일상적인 군 복무가 어려워 부득이하게 의병 전역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누구보다 성실하게 복무를 마치고 싶어 했던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에 매우 상심이 크다. 소속사로서도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최진혁은 당분간 치료와 재활에 전념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