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토지분양 전문회사인 하이랜드는 서울 강동구 지하철 9호선 보훈병원역과 가까운 감북 보금자리지구와 인접한 경기도 하남시 감북동·초이동 그린벨트 토지 12만198㎡를 공개 매각한다고 22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강동구 둔촌동과 맞닿아 있어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한 지역이고 적극적인 개발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이라며 "이달 말 정부의 그린벨트 시행령 발표가 예정돼 있어 그린벨트 토지는 이제 투자가치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매각 토지는 보훈병원역에서 300m 거리에 있으며 1종 일반주거지역에 접해 있다. 택지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라 추후 개발 가능지로 주목받고 있다.

분양단위는 약 496㎡를 기준으로 개별 등기해 주며 3.3㎡당 60만~100만원으로 선착순 분양한다. 분양 문의는 02-488-909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