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대우건설은 22일 한국건설경영협회가 주관하고 국회의장이 수여하는 '건설기술 R&D 경영인상'에 박영식 사장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건설경영협회는 건설산업 기술경쟁력 제고와 이미지 개선을 위해 해마다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확대해 R&D 활성화 부문 시상을 신설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토대로 대우건설이 그동안 추진해온 R&D 혁신 활동이 기업 성장의 원동력이 돼 고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서 회사의 경영과 미래성장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최근 업계 최초로 기업부설 연구소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 조직을 재정립하는 혁신적인 비전을 수립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7월 'IR52 장영실 기술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