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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현대건설, 하반기 신도시·택지지구 2235가구 공급

힐스테이트 킨텍스 투시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연말까지 수도권 신도시와 택지지구에서 대규모 아파트 공급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최근 견본주택을 오픈한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을 시작으로 일산신도시 힐스테이트 킨텍스와 하남 미사지구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 등 223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11월 일산신도시에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첫 선보인다. 지하 4층~지상 49층 4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 1054가구다. 최고 49층 1000 가구 이상 대단지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자유로 킨텍스 IC가 차로 5분 거리에 있어 서울 접근성이 좋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2018년 개통되면 서울 강남까지 2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걸어서 5분 거리에는 현대백화점과 이마트타운, 롯데빅마켓, 원마운트 등의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의 편의·문화시설이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걸을 수 있는 위치에 킨텍스온누리공원과 일산호수공원이 있다.

현대건설은 같은 달 하남 미사지구 중심상업시설부지 14-1, 14-2블록에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이며 전용면적 19~85㎡ 650실로 전 실이 복층 구조다. 2018년 개통예정인 5호선 미사역 역세권에 위치한다. 역이 개통되면 서울 강동권과 강남권으로 접근이 쉬울 전망이다. 올림픽대로와 외곽순환도로 가까우며 인근에 망월천과 근린공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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