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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강남 아파트 연말 분양 봇물..'돈 되는' 단지 어디?

래미안 대치청실 몸값 2년새 3억3600만원선↑

수도권 아파트 1채 값 수준에 청약 경쟁률 高高

#. 2013년 11월 12억5848만원에 분양된 서울 대치동 래미안 대치청실 91.93㎡(전용면적)는 지난 8월 15억950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 2년 만에 3억3000만원 이상 오른 것이다. 내년 8월 입주를 앞둔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313.80㎡ 호가는 분양가보다 20억원이나 오른 55억원을 웃돌고 있다.

연내 강남 3구 분양 물량./각 사



강남 아파트 입성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브랜드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분양가가 3.3㎡당 4000만원을 돌파했고 이마저도 수십 대 1의 청약경쟁률을 뚫어야 당첨이 가능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강남 부동산 시장이 뜨거워진 시점은 지난해부터다.

브랜드 프리미엄과 단지 규모, 입지여건에 힘입어 수도권 웬만한 아파트 한채값을 차익으로 챙기는 사례가 생겨나자 전국 각지에서 장롱 속 청약통장까지 꺼내 들고 청약행렬이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9월 말 기준 최근 1년간 청약경쟁률은 신규공급이 없던 송파구를 제외하고 △강남구 47대 1 △서초구 26대 1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분양되는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남에선 연내에 1만3301가구 중 3000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강남3구 중 분양대전이 예상되는 곳은 송파구다. 9510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재건축단지 '송파 가락 헬리오시티'를 비롯해 2억원 안팎의 자금으로 입성할 수 있는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오피스텔) 분양된다.

현대건설은 최근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오피스텔 분양에 돌입했다. 지하 6층~지상 15층, 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17~37㎡ 오피스텔 531실로 구성된다.

일반적인 스튜디오형 외에 전체의 약 48%를 천장고 3.2m의 복층형으로 구성했다. 약 10%는 최근 인기가 높은 복층형·테라스형으로 설계했다. 또한 아파트 수준의 커뮤니티시설과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휘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시설과 코인세탁실, 무인택배시스템 등을 이용 가능하다.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동에 '서초 우성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32층, 5개 동, 전용면적 59~134㎡ 593가구 규모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이 도보권에 있다. 서이초·서운중이 단지에서 걸어서 5분 내외 거리에 있고 서울 교대부속초, 서일중, 서초고, 은광여고, 양재고 등이 가깝다.

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아 서울 가락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송파 헬리오시티'는 11월 분양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84개 동에 전용면적 39~150㎡, 9510가구 규모다. 이 중 155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내에 신설되는 신가초교와 중대초교, 가락초교, 석촌초교, 삼전초교와 배명중·고, 가락고, 잠실여고 등의 교육시설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롯데백화점과 롯데월드몰(잠실), 롯데마트(송파), 가든파이브, NC백화점 등의 쇼핑시설도 가깝다.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은 서초구 반포동 32-5번지 일대 서초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반포 래미안아이파크'를 11월 분양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동, 전용면적 기준 49~150㎡ 829가구로 구성됐다. 센트럴시티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뉴코아 아울렛,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서초구립반포도서관 등 대규모 복합상업시설과 의료시설, 도서관 등이 가깝다.

현대산업개발은 같은 달 서울 삼성동 22 일대에 상아3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최고 31층, 4개동, 전용면적 49~170㎡ 416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 49~142㎡, 93가구다. 올림픽대로, 영동대교, 청담대교를 통해 강북으로 접근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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