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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충정로 섬시장' 과거로의 시간여행

충정로 은행나무길 행사./행사 포스터



30일 충정로 3가서 '충정로 섬시장' 행사 진행…추억 간직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충정로 일대 상인들이 과거의 서대문을 충정로 3가에서 그대로 재연한다.

오는 30일부터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3가에서는 '충정로 섬시장(부제:타임머섬, 오래된 미래)' 행사가 열린다. '충정로 섬시장'이 여느 행사와 다른 점은충정로에 위치한 상점들이 직접 참여해 꾸미는 행사라는 것이다.

행사 당일 충정로 3가 일대와 가게들은 향수를 간직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된다. 거리에는 '타임머섬, 오래된 미래'라는 부제 아래 수공예품 프리마켓, 충정로 주민들의 옛날 사진전, 옛 서대문구 한국화 전시 등이 열린다.

인근 상점들은 1980년대 음악다방을 재연한 라이브 카페&베이커리, 조선시대 복장으로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 캐릭터 분장을 하는 카페 등으로 내부를 꾸미고 손님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로 재미를 선사한다. 또 거리 한 편에서는 어쿠스틱 공연이 계속해 열려 충정로 섬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한편 충정로 섬시장은 지난 6월 카페 '컵픽(CUPPICK)', '뉴욕베이커리&카페', '물뛴다'가 모여 1회 행사를 주최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은 인근 상인들과 축제를 기획하기 위해 지원한 청년 운영팀이 행사를 진행한다.

운영진 성다인 씨는 행사 이름과 관련해 "서울의 중심인 서대문구 한복판에 옛것을 간직한 충정로 3가가 마치 섬 같다는 이유로 행사 이름을 짓게 됐다""며 "충정로 3가 일대의 상권 강화를 위해 기획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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