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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주민들이 되살려낸 '꼭대기장터' 다음 달 1일 열려

꼭대기장터./서울시



매월 첫째 주 일요일 오후 2시~ 6시

1990년대 이전 낙산꼭대기 일대에서 열렸던 시장이 주민들의 기억을 바탕으로 재현된다

서울시는 '창신마을넷'과 함께 창신숭인지역 낙산어린이공원에서 내달 1일 '꼭대기장터'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꼭대기장터는 창신숭인 도시재생선도지역 주제공모사업의 지원을 받아 기획된 행사로 올해 6월 시작 이래 연간 약 1000여 명이 방문, 지역의 대표적인 주민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11월 1일에 열리는 올해의 마지막 꼭대기장터는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인터넷라디오 방송인 '덤'의 생방송, 정림건축문화재단의 창신동 사진전, 그림 전시 및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한편 꼭대기장터는 1990년대 창신동 시민아파트가 철거되기 전까지 낙산꼭대기 일대에 활기찬 시장이 열렸다는 마을주민들의 기억을 바탕으로 마을을 활성화하고자 지역공동체 조직을 중심으로 시작됐다. 매월 첫째 주 일요일 개최한다.

온라인(https://www.facebook.com/kkokdaegi)·오프라인을 통해 참가자들을 신청받고 있으며 지역 외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판매 물품은 직접 제작한 상품만 취급한다.

서울시 도시재생본부 김성보 주거사업기획관은 "주민들 스스로 지역의 역사·문화적 자산을 발굴해 장터를 되살려낸 것에 대해 많이 놀랐다"며 "이러한 공동체 활동의 성과가 차곡차곡 쌓이면 향후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주민이 주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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