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신청…최대 250만원 지원

서울장학재단이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참가 예정인 대학생 4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한다.

1일 서울시는 서울장학재단(이사장 문미란)이 이번 겨울방학 동안 자원봉사, 국제지역개발활동 등 공익성이 있는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대학생 40명을 선발해 '글로벌인재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글로벌인재장학금은 대학생들이 세계인들과 교류하며 국제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12월부터 2016년 2월 사이에 최소 7일 이상 해외에서 개최되는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자비로 참가 예정인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단 참가비용을 다른 기관으로부터 전액 지원받거나 단순 여행, 어학연수, 교환학생 등 개인의 특수한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참여하는 것은 제외한다. 선발된 장학생은 프로그램 참가비와 참가 기간을 고려해 200만원에서 25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받는다.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http://www.hissf.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11일까지 재단에서 공고한 증빙서류를 서울장학재단에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문의(02-725-2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