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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가족 내 갈등, 드라마 심리 치료 통해 푼다

최대헌 교수가 '예술보건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서울시



상황 재연·관찰 통해 문제 해결

가족문제를 드라마 심리상담으로 풀어내는 '예술보건소-드라마&심리코칭으로 만나는 가족이야기'가 성북예술창작센터 힐링아트랩에서 진행된다.

2일 서울시는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 성북예술창작센터가 가족문제를 주제로 심리극 워크숍 '예술보건소-드라마&심리코칭으로 만나는 가족이야기'를 오는 2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성북예술창작센터 힐링아트랩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술보건소-드라마&심리코칭으로 만나는 가족이야기'는 드라마 심리상담 기법을 통해 참여자의 가족 이야기를 풀어내고 문제해결 방법을 모색해 공감을 끌어내는 심리치료 워크숍이다. 차수별로 드라마 심리상담 90분과 심리코칭이 60분 동안 진행된다.

드라마 심리상담은 문제점을 말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 재연과 직접적인 관찰을 통해 구체적으로 접근하는 기법으로 무의식에 잠재된 갈등요소에 관한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족을 대본이 없는 한 편의 연극으로 가정하고 가족구성원 속에서 경험하는 기쁨, 분노, 슬픔, 두려움, 죄책감 등 다양한 감정을 심리극으로 재해석한다. SBS '학교의 눈물', EBS '달라졌어요'를 진행한 드라마치료사 최대헌 박사(55)가 진행한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사람들이 다양한 예술치유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드라마치료를 도입했다"며 "특히 가족문제에 관심이 있다면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가족 내 관계도 회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족문제에 관심 있는 가족 또는 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일부터 온라인 카페(cafe.naver.com/sbartspace) 또는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02-943-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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