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이달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주상복합용지 M블록에 '삼송 원흥역 푸르지오'와 상업시설을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2층, 지상 35~38층 규모 4개동 450세대다. 전용면적별로 ▲72㎡ 66세대 ▲84㎡ 178세대 ▲91㎡ 206세대 등 중소형 평면 위주로 구성됐다. 삼송지구 내에서 보기 드문 4베이 신평면 설계가 전 세대에 적용된다. 최고 38층으로 설계돼 조망권도 좋다. 아파트와 함께 5051㎡ 규모의 상업시설 104호실이 함께 공급된다.

단지는 삼송지구 내 원흥역과 도보3분 거리에 위치한다. 종로까지 지하철로 30분, 압구정까지 40분안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통일로와 원흥~강매 도로를 통해 자유로, 제2자유로, 외곽순환로까지 바로 연결돼 서울 내외곽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단지 인근에는 신세계 복합쇼핑몰(예정), 농협하나로클럽, 이케아(예정) 등이 들어선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50만원선(예정)이며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3호선 원흥역 7번 출구 옆에 위치하며 6일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