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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정부 3.0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

[메트로신문 신원선 기자] 서울메트로(사장 이정원)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평가에서 '정부 3.0정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서울메트로는 '정부 3.0정책'의 핵심 과제 중 '공공데이터의 민간 개방과 공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는 지하철 운행 관련 어플리케이션 공유가 가장 큰 성과다.

이는 열차운행정보를 공유하는 서울 열린 데이터 광장'을 기반으로 제작,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하철 역사 명 다국어 세트를 민간업체에 제공해 다국어 대중교통 안내서비스 제작을 지원했다.

'지하철 안전지킴이' 스마트폰 앱은 실시간 열차운행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안전 업무에 접목한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 1월부터 상용화됐다. 3월부터는 지하철 5~8호선까지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서울도시철도공사에 관련 기술을 제공했다. 위급상황 발생 시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고객의 상황과 위치가 자동으로 지하철 보안관과 경찰에 통보된다.

서울메트로는 수집한 빅데이터의 분석과 활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5년간 역별 승·하차 인원의 시계열 및 군집분석을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향후 편의시설 확충 등 이용객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개집표기 번호별·시간대별 부정승차 패턴과 같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부정승차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 3.0 추진의 선도 기관으로서 공공데이터 개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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